한·미 관계 악화, 남북·북미 관계 변화…. 이 와중에 JSA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 것일까? 취재의 문을 두드린 지 3개월. 결코 열릴 것 같지 않던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에 취재팀이 들어섰다. 고요함을 뚫고 흐르는 긴장감을 전한다.한마디로 지금 한반도는 ‘겨울 숲’이라고 할 수 있지. 불씨 하나에도 몽땅 타버리는 겨울 숲. 자네의 최고 목표는 완벽한 중립성. 남북한 어느 쪽도 자극하지 않는…. 알겠나?”
영화 에서 스위스 국적의 중립국감독위원회 소속 소피 중령(이영애 분)은 상관으로부터 이와 같은 말을 듣는다. 개봉 당시 이 영화는 남북 문제를 다루며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