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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옛 시절 떠올리며 자신의 삶 담금질…기억 속 희로애락이 인생 자양분 되어 맴돈다”
그 많던 것들 다 어디로 갔을까? 

글·김홍균_월간중앙 차장 / 사진·권태균_월간중앙 사진팀장 redkim@joongang.co.kr / photocivic@joins.com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습’을 취재했다.그 시절, 도시의 아침 출근길 풍경부터 떠오른다. 콩나물 시루 같은 만원 버스에서 누구도 아랑곳하지 않고 펑퍼짐한 엉덩이로 승객들을 밀어올리며 “오라잇”을 외치던 그 열정의 시내버스 안내양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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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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