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고향집 누이처럼 아련한 초원의 얼굴 

“호숫가에서 만난 쌍무지개…몽환적 평화로움 가득 묻어 나온다”
글로벌 포토 갤러리 ⑨ 몽골 

글·사진_권태균 월간중앙 사진팀장 photocivic@joins.com
▶파란 하늘과 초록의 언덕 아래 풀을 뜯는 몇 마리 양처럼 옹기종기 ‘머물러’ 있는 게르. 순박한 물장수 가족이 쌍봉낙타에 마차를 연결해 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더없이 평화롭고 몽환적인 몽골의 정경이다.

‘솔롱고스.’ 무지개의 나라. 몽골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정작 그 아름다운 무지개, 그것도 쌍무지개를 몽골초원의 어느 호숫가에서 잡을 수 있었다. 비록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였지만….

지난 6월 하순, 이유 모를 마음 쏠림으로 늘 그리워하던 몽골 초원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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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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