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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타계한 세기의 테너 파바로티 

‘신의 목소리’ 가다… 췌장암 수술 후 신장 기능 악화로 

김상진_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천상의 미성, 환상적 고음 처리, 열정적 무대 매너…. 세기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7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파바로티는 지난 9월6일 새벽 5시(현지시간) 이탈리아의 모데나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췌장암 수술로 인한 신장 기능 악화로 알려졌다.



1935년 모데나에서 태어난 파바로티는 26세 때 오페라 으로 공식 무대에 등장했다. 데뷔하자마자 ‘레조 에밀리아 콩쿠르’에서 입상한 그는 1972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공연을 흥행시키며 세계적 성악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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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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