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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주식을 탐하지 말라” 

[Investment in stocks] 5년에 1만%, 주달인의 족집게 주식투자 노트⑦
미수거래 한 번에 400만 원 손실… 

글■주달인 개인투자자
남의 떡은 역시 커 보였다. 아니 정말로 컸다. 내 자본으로는 몇 주 못 사는 주식도 남의 주식을 빌려 거래하니 한 번에 수천만 원을 주무를 수 있었다. 하지만 떡이 내 것이 아니듯 떡고물 역시 내 몫이 아니었다.옛 말에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고 했던가? 2006년 어느 날, 내 돈 주고 사지 않아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몽땅 내 몫으로 돌릴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귀가 번쩍 뜨였다.



지금은 부작용 때문에 제도 자체가 폐지됐지만 한때 많은 투자자를 주식시장으로 불러들였던 ‘미수거래’를 알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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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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