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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의 ‘합방 100년 규탄’ 새 위기 

글로벌 진단 새로운 한·일시대 열리나?
일본 중·참의원 외교관계위원회 소속 9인 인터뷰
야스쿠니·역사교과서·독도 ‘갈등 3종세트’ 불구, ‘이념에서 실리’ 외교 토양 바뀔 것 

글■노 다니엘 월간중앙 객원편집위원, 경치경제학 박사 sjroh@alum.mit.edu
▶1994년 3월25일 방일한 김영삼 대통령이 일본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과연 한·일관계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인가? 일본의 정치권력이 자리 잡은 나가타초(永田町)의 분위기는 지금 현 시점 어떠한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외교관계위원회에 속한 의원 9명을 직격 인터뷰했다.한·일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의 국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0년을 이어온 혁신정권이 보수정권에 자리를 내주었다. 일본에서는 야당인 민주당이 참의원의 다수를 차지해 ‘네지레국회(중·참의원 양원 간의 다수당 불일치)’라는 사태 속에서 전후 처음으로 정권교체라는 말이 현실감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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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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