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웅적 형제 아부 우바이다 알자라흐가 (한국에 대한) 순교자적 작전을 수행했다. 한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테러와 전쟁을 가장한 십자군(미국 등 서방 군대) 세력과 동맹해 이슬람에 대한 전쟁을 벌이는 데 동참한 것을 보복한 것이다.”
지난 3월27일 ‘아라비아반도 알카에다 조직’이 인터넷에 올린 성명 내용이다. 3월15일 예멘의 고대 유적도시 쉬밤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진 뒤 12일 만에 알카에다 조직은 공식적으로 공격의 책임과 이유를 밝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