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성낼 줄 모르는 거시기 나이 탓이 아니다 

건강특집 | 발기부전 - 원인과 증상
원인 알면 쉽게 고쳐...골초남은 더 주의해야. 

이윤수 비뇨기과 전문의 [penilee@kornet.net]
발기력은 남성의 자존심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이 자존심이 구겨지고 있다. 발기부전의 절반 이상은 기질적 원인에 의한 것이다. 즉 원인을 알면 쉽게 고칠 수 있다는 말이다. 발기부전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본다.
한국 남성의 성기능에 대한 상담 및 치료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발기부전이라고 할 수 있다. 남성이 발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자존심일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의학의 발달로 발기부전은 감기처럼 흔한 질병이 됐으며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이 오히려 늘어가고, 연령층 또한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발기부전이라 하면 과거에는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도 상당수가 발기부전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1948년의 킨제이보고서는 일반인들에서 성기능 장애를 밝힌 첫 번째 보고서로서, 발기부전의 빈도를 19세 이하에서는 1% 미만, 20~45세 미만에서는 3%, 45~54세에서는 6.7%, 55~64세에서는 25%, 65~80세는 거의 80%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07호 (2010.07.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