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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食 만세!- 가난해서 적게 먹었더니 오래 사네요. 

건강특집 | 80세는 아직 어린아이라는, 일본 오키나와 마을
웃음과 인정이 필수영양소
돼지고기·두부·야채·다시마 즐겨…이웃 간 사이 좋고 웃음 많은 마을 

김국진 월간중앙 전문기자 [bitkuni@naver.com]
우리는 치열한 경제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건강 측면에서 보면 그것들은 고작 조리된 식품이나 가공식품일 뿐이다. 도시민의 식생활, 나아가 그들의 삶은 이토록 척박하다. 건강장수를 위해서는 피해야 할 생활이다. 세계적 장수촌인 오키나와 사람들에게 건강장수 방법을 배운다.


"일본 제일의 장수 지역인 오키나와(沖?), 그 오키나와에서도 제일의 장수 마을인 우리 오오기미손(大宜味村) 노인들은 자연의 은혜 속에서 양식을 구하는 전통적 식생활문화를 통해 장수를 누리며 인생을 구가한다. 이곳에서 80은 어린아이, 90이 되어 (하늘에서) 마중 나오면 100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라며 쫓아 보낸다. 우리는 늙어가면서 더욱 왕성해진다. 늙어서 아이들에게 응석부리지 마라. 장수를 논한다면 우리 마을로 오라. 자연의 은혜와 장수의 비결을 전수받아라. 우리 오오기미손 노인들은 이곳을 일본 제일의 장수 마을이라고 당당히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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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호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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