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과 함께 성벽 복원도 한창…‘걷기 열풍’과 맞물려 성곽길 트레킹 인기, 볼거리도 풍성
“찰칵찰칵”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소리가 들린다. 눈이 부실 정도로 햇빛이 강하고 따사로운 5월의 어느 주말, 숭례문 앞 광장은 시민들로 붐볐다. 새로 단장한 숭례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연인,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이 복원을 마치고 5월 4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2008년 갑작스러운 방화로 훼손된 지 5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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