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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국정원 공개 전문 현장상황 제대로 전달 안돼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5大 의혹 

박성현 월간중앙 취재팀장
정상회담 오프닝 장면 민감한 대화를 평이하게 표기하거나 아예 생략…녹취록과 메모는 활용하면서 국내 TV 방영된 영상자료 참고 안 해 완성도 떨어져


2007년 10월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록과 전문(全文)이 지난 6월 20, 24일 각각 공개됐다. 당초 1급으로 분류됐던 대화록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일반문서로 전락하고, 맨 얼굴을 국민 앞에 내보이게 된 걸까? 당사자격이라 할 국정원, 청와대, 노무현 정부의 관계자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 공개함으로써 혼란을 부추기는 감도 없지 않다. 대화록 공개의 의도, 대화록에 담긴 내용의 해석, 그 과정의 적법성 등을 둘러싸고 여야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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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호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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