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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희가 만난 현대사의 걸물 ⑧ - “굶주린 북녘 사람 가운데 예수의 모습을 본다” 

종교·사회운동가 강원룡 목사 

남재희
85세 생일 공개 모임에서 신앙심의 동요 고백하기도…기독교 사회윤리학 대가 라인홀드 니버 사숙하며 사회개혁의 실천적 활동 전개


강원룡 목사는 현대 한국의 진보적 기독교운동의 중심인물이다. 그는 예수를 ‘억눌린 민중을 위하여 노력한, 비폭력적 수단의 혁명가’로 파악했다. 평생 모든 종교에 개방적이고 관용적인 태도를 견지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행동력과 리더십을 보여줬다.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 불교 법정 스님과 함께 당대의 국가원로로 자리매김된 이유다. 그가 주도한 크리스천 아카데미 대화운동에는 숱한 인재와 논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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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호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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