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Home>월간중앙>히스토리

유광종의 중국 인물&인문지리지 ⑧광둥(廣東) - ‘영남’에 살아 숨 쉬는 혁명의 기질 

 

유광종 출판사 ‘책밭’ 고문
중국에서 가장 일찍 유럽의 문화적 충격에 직면했던 곳…홍수전·손문·강유위·황비홍·이소룡·리카싱의 고향


아열대이면서도 기후적 특성에 따라 중국의 북쪽과 남쪽은 중아열대(中亞熱帶)와 남아열대(南亞熱帶)로 다시 나뉜다. 중국에서 그 둘의 분계선에 해당하는 곳이 난링(南嶺)인데, 이곳은 동서(東西)로 뻗는 횡향(橫向) 구조의 산맥이다. 거창한 산맥이 아니라, 산이 커다란 줄기를 이루다가 마침내 그 100%의 소임을 다하지 못해 끊기고만, 굳이 표현하자면 ‘산무더기 형태’의 줄기 다섯 개가 이어져서 흔히 이곳을 우링(五嶺)이라고도 부른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308호 (2013.07.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