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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흥섭의 ‘선인의 풍류’ - 구름이 나인지 가 내 구름인지 모르노라 

 

한흥섭
신라의 ‘화랑’으로부터 시작된 풍류의 역사… 고려시대에 이르러 당대 최고의 문인(文人)과 함께 꽃피우다


우리나라 선인들 가운데 최초의 풍류인을 꼽으라면? 아득한 고대로부터 그런 사람은 수없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관한 정보는 사서(史書)나 개인문집 등 문헌을 통해 전해지는 것만으로 가늠해볼 수 있을 뿐이다. 주지하다시피 최치원(崔致遠, 857~?)은 ‘난랑비서(鸞郞碑書)’를 통해 ‘현묘지도’로서의 ‘풍류’를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언급하였다. 따라서 그가 최초의 풍류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하나 확인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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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호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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