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달러 비스마야 주택단지 건설은 순항 중… 중국·터키·인도 등 2, 3차 추가수주 역전 노리며 군침 삼켜
한화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총 100억 달러 규모의 2, 3단계 이라크 재건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 총수의 공백에 따른 한-이라크 협력관계가 빠른 속도로 균열될지 모른다는 것이 한화 측의 우려다. 반면 중국과 터키 등 경쟁국 정부와 건설사의 움직임은 부산하다. 한화가 선점한 이라크 재건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호기가 왔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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