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사고력·문제해결력·비판력 갖춘 융합형 인재 필요한 시대…기업과의 협력은 대학의 선택 아닌 시대의 책무
김영식(54) 금오공대 총장과의 인터뷰는 6월 25일 오전 총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집무실 옆에 70여㎡ 남짓한 회의실에는 1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커다란 원탁이 놓여있고, 벽면에는 역대 총장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있다. 총장들의 사진 맨 앞쪽에 이 대학의 설립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도 있다. 김 총장은 “(박 전 대통령이)과학입국을 주창하며 구미산단의 발전을 위해 금오공대를 세우셨다. 역대 총장이 설립자인 박 전 대통령의 유업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사진을 함께 걸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