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평’은 18세기 조선의 시대 정신이자 청사진…더 큰 일통국가 체제의 실효를 내다본 그랜드 디자인에 주목해야
조선은 성리학에 바탕한 국가다. 조선의 국체는, 정도전이 쓴 에서부터, 스스로를 하늘의 뜻에 바탕한 국가인 ‘천명(天命) 국가’이자, 하나됨을 크게 보는 국가인 ‘일통(一統) 국가’라 했다. 보편성-보편법에 입각한 보편국가이자, 중앙집권적 통일국가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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