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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 이정희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대표 - “서비스산업 선진화 노하우? 회계법인들에서 배우라” 

“전문가 집단 독려해 시너지효과 내는 비결은 자율과 기율의 조화” 

박근혜 정부는 국내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선진화해 차세대 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정부가 성장을 기대하며 육성하는 서비스산업은 의료, 관광서비스산업과 금융·법률·회계 등 지식서비스산업이다. 이 가운데 국내 회계서비스 시장에서는 ‘빅4’로 불리는 회계법인(삼일·안진·한영·삼정)이 국내 회계법인 전체 매출액의 54.8%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업계 2위 딜로이트안진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딜로이트안진은 2800명 전문가 집단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초일류 회계법인으로 성장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한다.

이정희(54)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대표는 일찍부터 미국의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의 선진 회계기법을 벤치마킹해 안진회계법인의 세무 부문을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올려놓은 실력자다. 10월 13일에는 그가 이끄는 세무자문본부가 국제적인 조세전문지인 ITR이 매년 시행하는 국가별 평가에서 세계 정상급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티어1’ 그룹에 6년째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11월 5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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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호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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