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4번째 원전이자 마지막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인 신월성 2호기의 상업운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7월 10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의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월성본부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높이가 무려 70m에 이르는 6개의 콘크리트돔을 볼 수 있다. 국내 최초 중수로(重水爐) 원전으로 1983년 처음으로 가동을 시작한 월성 1호기 부터, 현재 건설 중인 신월성 2호기까지 30여 년의 원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월성본부에는 중수로 원전인 월성 1~4호기와 경수로인 신월성 1~2호기 등 모두 6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자리하고 있다. 신월성 2호기는 7월 말 상업운전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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