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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 ‘同行-고령사회로 가는 길’(3)] 인터뷰 |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국가경쟁력 유지 위해 사회시스템 개선해야” 

글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squeeze@joongang.co.kr / 사진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고령화는 선진국으로 가는 자연스러운 현상, 대비하면 극복 가능…노인청 등 전담기구 신설해서 전문적·체계적 대응 체제 구축 필요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은 의정활동 6년을 오롯이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보냈다. 초선(初選)이던 19대 국회에서부터 두 상임위원회만 고집한 것이다. 남 위원장은 “여러 상임위원회에 몸담으면 경험을 넓힐 수 있겠지만 같은 상임위원회에서만 활동하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며 “남은 20대 국회 임기 동안에도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월간중앙이 남인순 위원장을 만나 고령사회와의 ‘지혜로운 동행’에 대해 물었다. 남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기간이 너무 짧다 보니 사회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활력 있는 노후,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20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년의 소회를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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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호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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