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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오브 펀드’ 투자로 위험 분산 

[프리미엄 자산관리] P씨의 10억원 굴리기 

김선열 삼성증권 분당지점 지점장
5명의 직원을 꼼꼼히 면접한 후 투자를 결심한 P씨는 국내외 분산 투자로 수익률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또 직접투자도 병행하면서 경제와 주식시장 흐름도 놓치지 않을 계획이다.얼마 전에 필자가 근무하는 지점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남자 고객 한 명이 오더니 직원 한 사람과 30분 정도 상담한 후 그냥 돌아갔다. 그런데 그는 그 다음날에도 찾아와 다른 직원과 똑같이 비슷한 시간 동안 상담한 뒤 그냥 돌아갔다. 그 후에도 그는 무려(?) 세 번이나 더 와서 각기 다른 직원과 상담한 후 역시 그냥 돌아갔다.



필자가 하도 궁금해서 그를 지점장실로 데려와 왜 5명의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었느냐고 물어봤다. 그는 “소중한 내 돈을 손해볼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할지도 모르는데 한 번에 덜컥 맡길 수 있느냐”고 5명을 면접 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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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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