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Kiton Shilla Boutique Re-Opening 

 

글 김지연 기자

새봄을 맞아 신라호텔의 키톤 매장이 옷을 갈아입었다. 2007년 가을 처음 문을 연 키톤 신라호텔 매장이 5월 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하는 것.

새로운 키톤 매장은 아케이드 내 기존 에르메스 매장 자리로 이동하고 19평에서 35평으로 규모도 훨씬 커진다. 인테리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 클래식하고 감각적으로 꾸민다.

또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넓고 시원한 동선을 제공하고 많은 제품을 보기 쉽게 코디한다. 넓어진 공간을 적극 활용한 프라이빗 룸을 따로 마련해 시간을 갖고 편안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새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더욱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연출한 것. 남성뿐 아니라 여성 고객을 위한 MTM도 가능하며 슈트 외에도 재킷이나 셔츠 등 단품 그리고 가죽이나 모피처럼 고가 제품까지 모든 아이템의 맞춤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MTM은 특별한 경우에만 접하는 일종의 이벤트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새로운 매장에서는 MTM에 사용되는 키톤 독점 원단을 매장 내부에 진열했으며, 그 구성 또한 다양해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자신이 선택한 원단과 디테일로 맞출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매장에서 보여주던 MTM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원단 컬렉션에 주목할 것. 원단들을 작은 샘플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커팅되지 않은 야드 단위로 볼 수 있어 의상이 완성됐을 때의 느낌을 실제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더욱 세심해진 MTM 서비스를 통해 키톤에서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고객은 ‘나만의 키톤 컬렉션’을 소유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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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호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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