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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ORBES KOREA] MUST HAVE GIFT ITEM 7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포브스코리아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해 제안하는 베스트 기프트 아이템 7선. 


AMY EUJENY | TN002 CERAMIC WATCH

2012년 설립된 아미 에우제니는 국내 최초의 고급 기계식 시계로 명품 시장에 도전장을 낸 브랜드다. 특히 2014년 경기도 평택에 지은 매뉴팩처에서는 선진화된 시계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브먼트의 100%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하이엔드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아미 에우제니가 새롭게 선보인 TN002 세라믹 워치는 그리스 ‘호롤로기온(바람의 탑)’을 재해석한 웅장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특히 배의 스티어링(조타장치)을 모티브로 한 베젤과 아테네의 팔각석탑 호롤로기온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마치 고전 건축물처럼 층층이 쌓아 올린 석탑의 계단과 외벽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무브먼트 티타늄 소재 CAL.3002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소재 카본·세라믹·골드, 케이스 지름 45㎜, 케이스 두께 14.84㎜, 스트랩 5가지(레드·블루·그린·화이트·블랙) 색상의 FKM(불소 수지고무) 러버 소재, 날짜판 머신컷 가공 표면 컬러아노다이징 색상 처리, 24시간 표시 핸즈 1시와 2시 사이에 적용해 오전·오후 구분 가능, 가격 3200만원.

TART OPTICAL × EASTLOGUE


1948년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타르트 옵티컬은 아세테이트 안경의 전성기였던 1940~60년대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한 브랜드다. 지금도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스턴 디자인의 초석이 된 모델이 바로 타르트 옵티컬의 아넬이다. 타르트 옵티컬은 현재 안경의 메카인 일본 후쿠이현 사바에시에서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로 제작되고 있으며, 단순 복각 브랜드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맥락을 이어가는 진정한 빈티지 전문 하우스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타르트 옵티컬 × 이스트로그는 트래디셔널 스포츠 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리스 컬렉션으로 유명한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의 협업 모델이다. 아넬 빈티지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오리지널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손가락으로 살짝 잡아 뺀 듯 섬세한 엔드 피스가 그리는 부드러운 상단 곡선, 날카롭지 않은 키홀 브리지는 보스턴 스타일의 안경테 중에서도 아넬만의 독보적인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렌즈 구경 46㎜ 사이즈를 채택했으며, 전면부 너비는 143㎜, 브리지 길이는 24㎜로 고정해두었고, 쉽게 피팅할 수 있게 기존에 없던 메탈 코받침을 더했다.

코받침 패드는 1960~70년대 안경에 사용됐던 베이클라이트 코받침의 컬러를 구현한 로이드 소재를 적용했다. 또 엔드 피스와 템플이 연결되는 부분의 유격, 프런트 후면 상단 음각 사이즈 표기 방식은 미국 빈티지 안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적 요소를 따랐다. 일본 타나카 쿄사쿠사의 셀룰로이드, 타키론사의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했다.

GILLETTE LABS | HEATED RAZOR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히티드 레이저는 질레트의 프리미엄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질레트 랩스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2019 소비자가전제품박람회(CES)에 출품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세계적인 IT 블로그 엔가젯(engadget)의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

타임 매거진의 ‘100대 혁신적인 아이템’에도 선정된 히티드 레이저에는 온열 바(warming bar)가 탑재돼 있다. 질레트 랩스의 특허 기술인 온열 바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면도에 최적화된 따뜻함을 전달해 마치 바버숍의 스팀 타월로 면도한 듯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버튼을 누르면 1초 만에 온기가 퍼지며 50℃와 43℃ 두 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열감을 제공한다. 또 자동 과열 방지를 위한 4개 인텔리전트 히트 센서가 면도를 하는 동안 일정한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히티드 레이저에는 질레트의 가장 얇고 정밀한 5중 면도날에 플렉스디스크(flexdisc) 기술이 적용돼 면도 방식에 관계없이 얼굴의 곡면에 면도날과 온열 바가 최적의 상태로 밀착되도록 만들어준다. 욕실 인테리어에 우아하게 녹아드는 콤팩트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마그네틱 무선 충전 독은 면도기를 거치하는 동시에 간편히 충전까지 할 수 있다. 면도기에는 리튬 이온 충전지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6회까지 면도가 가능하다.

남성 전용 바버숍의 스팀 타월 면도를 가정에서 매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탄생한 질레트 랩스의 히티드 레이저는 네이버 질레트 브랜드몰, 올리브영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스타터 키트가 24만원대, 스타터 키트에 면도날 4개 구매 시 28만원대다.

VOICE CADDIE SL2


보이스캐디 SL2는 국내 골프거리 측정기 시장의 선두 주자 보이스캐디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APL(Auto Pin Location) 기술을 적용해 핀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고 변경할 수 있다. SKT 5GX를 이용해 ‘마이보이스캐디’ 앱에 기기를 연동하면 자동으로 핀 위치를 변경해 더욱 정확한 거리를 안내한다. 또 앱 연동 시 코스 및 펌웨어 업데이트, 퀵 GPS 기능이 지원돼 필드에서 더욱 유용한 골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 PGA와 LPGA 선수들의 거리별 랜딩 각도 등 샷 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개발한 V-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훨씬 정밀한 거리 보정이 가능하다.

레드와 그린 색상의 투 컬러 OLED를 탑재한 보이스캐디 SL2는 선명하면서도 깨끗한 목표물 측정이 가능하다. OLED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로 빛을 내기 때문에 클리어한 렌즈에서 고유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며, 빛이 강한 낮에는 오히려 흐려질 수 있다. 보이스캐디 SL2는 밝은 렌즈에서도 선명도를 유지하며, 빛이 강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측정 환경을 제공한다.


보이스캐디 SL2는 베젤리스 풀터치 LCD에 새롭게 탑재된 스마트 코스뷰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그린뷰로 티잉 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전반적인 코스 파악이 가능하다. 스마트 코스뷰는 코스를 확대해 스크롤로 보여주는 ‘코스 프리뷰’와 벙커와 해저드 거리를 알려주는 ‘BK/HZ 안내’, ‘드라이빙 디스턴스 아크’ 등 5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그린뷰는 그린 등고를 실측해 11단계로 보여주는 ‘리얼 그린 언듈레이션’과 최대 2배까지 더욱 정밀하게 보여주는 ‘그린 줌’, 그린의 가로·세로 길이와 주변 위험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그린 어택 인포’ 등 5가지 정보로 전략적인 그린 공략을 돕는다.

ECO5 SERIES


▎에코5 미니
에코5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물리적 방식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게 살균하고 탈취하는 공기청정 살균기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순수 국내 기술(에코5 세라믹 챔버 열분해 기술)을 적용한 세라믹 챔버가 탑재돼 있다. 세라믹 챔버는 비산화물계 세라믹 신소재를 배합해 압출 성형 및 고온 열처리로 제조되며, 챔버에 직접 전기를 흐르게 함으로써 생활 속 유해한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열분해해 제거하는 신개념 살균, 탈취 기술의 핵심이다. 숯과 같은 미세한 기공으로 이루어진 벌집 구조는 오염 물질을 흡착하고 열분해하는 데 용이하도록 제조됐다.

에코5는 공기 중의 부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곰팡이균을 99.9% 제거한다. 또 생활 속 냄새 원인 물질을 제거하면서도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출돼 실내 공기 질을 높여준다. 이런 효과 덕분에 임신과 출산, 육아를 앞둔 가정,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 위험이 높은 병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에코5 가넷
에코5는 가정이나 사무실, 공중업소 등 비교적 넓은 공간에 적합한 에코5 가넷 모델과 차량이나 공부방, 진료실 등 소규모 공간에 제격인 에코5 미니로 구성된다. 가격은 에코5 가넷이 57만5000원, 에코5 미니가 23만9000원이다.

ISOI | BULGARIAN ROSE BLEMISH CARESERUM Ⅱ


아이소이는 최고급 천연 원료만 사용하는 천연 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한두 가지 성분을 넣고 천연·자연을 표방하는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아이소이는 천연 유래 성분의 선별에서 블렌딩 및 제조 과정까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피부를 개선해준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 Working Group)가 분류한 안전등급 마크를 획득했고, 세계알레르기피부염학회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독일 더마테스트(dermatest) 임상에서 전 제품 모두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아이소이가 새롭게 선보인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Ⅱ는 잡티 개선은 물론 피붓결, 피부톤, 과색소침착증 등 총 8종의 피부 임상을 완료한 제품이다. 특히 ‘액체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불가리안 로즈오일과 미백기능성분 알부틴의 시너지 효과가 빠른 화이트닝을 돕는다.


또 비타민나무열매 추출물, 바위돌꽃뿌리 추출물, 슈퍼베리 4종 성분이 잡티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부 자체의 방어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병풀, 어성초 등 피부 진정에 탁월한 성분을 함께 처방해 자극받은 고민성 피부 케어에도 효과적이며, 유해 의심 성분을 일절 배제해 민감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GC PHARMA | QUEENS FLAVON


1969년 설립된 GC녹십자는 창의도전, 봉사배려, 정도투명, 인간존중을 핵심 가치로 대한민국 생명과학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인류 모두의 내일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글로벌 건강산업의 리더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서비스 등 수많은 건강산업의 노하우를 다양한 분야로 발전시켜온 GC녹십자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영역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판단 아래 성분 검증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에서 새롭게 출시한 퀸스플라본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화나무열매 추출물을 비롯해 8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미국 FDA에서 원료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한국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레드클로버, 석류, 로즈힙 등 자연에서 얻은 8가지 건강한 원료를 함유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해준다. 하루 1번, 1정 간편한 섭취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착한 제품이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2005호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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