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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경제·경영]내부신뢰가 바람직한 일터 만든다 

 

외부기고자 곽해선 SIM컨서팅 (주) 경제교육연구소 소장 qaze12@hotmail.com
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직장이란 어떤 곳일까. 평소 일하는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 믿고 각자의 처지와 의사를 존중하며 합리적 절차에 따라 일하고 성과에 따른 보수를 공정하게 나눠 주는 곳일 것이다. 이런 직장에서라면 누구나 조직에 애정을 갖고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해 성과를 높이려고 애쓰게 될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직장이 얼마나 될까. 돈 잘 버는 기업, 대단한 성과를 내는 조직은 꽤 있지만 조직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쓸 만한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최근 다국적 여론조사 전문업체 TNS가 33개국에서 일하는 직장인 2만여 명에게 ‘당신은 지금 일과 직장에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애착도가 조사대상국 중 꼴찌로 나타났다. 과반수는 지금의 일과 직장 모두에 애착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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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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