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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컬렉션]최효삼 前 미원그룹 상무이사, 現 고예가 대표 

墨香에 배인 고고한 선비정신 

글 임지은 월간중앙기자 사진 권태균 월간중앙기자 ucla79@joongang.co.kr
대상그룹 전신인 미원그룹에서 상무이사를 지낸 최효삼 씨. 30년 넘는 직장생활을 접은 그에게는 ‘고서화 연구가’라는 새로운 직함이 붙었다. 그는 인사동 한복판에 15평 남짓한 공간을 마련하고 ‘고예가’라는 이름을 붙였다. ‘옛것을 좋아한다’는 뜻을 담은 그곳은 최씨만의 ‘우주’, 고서화 소장실이다.



그의 꿈은 ‘선비박물관’을 세우는 것.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기리고 싶어서란다. 최근 들어 기념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공간이 속속들이 생겨 누구보다 기뻐하는 그이지만 한 가지 문제점은 꼭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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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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