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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도쿄]일본 신앙인구의 50%가 신흥종교 신자 

 

외부기고자 채명석 자유아시아방송 도쿄특파원 fwhx2459@mb.infoweb.ne.jp
8년 전 지하철 ‘사린 사건’을 일으켜 출근길의 시민 11명을 사망케 하고 5,000여 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신흥 사이비 종교단체 ‘오음 신리쿄’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에게 최근 사형이 구형되었다. 그러나 지하철 사린 사건의 피해자나 가족들은 물론이고 대다수 일본인들은 ‘일본 역사상 최대의 흉악 범죄’를 일으킨 아사하라 쇼쿄에 대한 재판을 8년이 넘도록 질질 끈 데 대해 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불만이 팽배한 가운데 이번에는 ‘파나웨이브연구소’라는 신흥 종교단체가 웨건 승용차 대열을 짜 도로를 점거하는 사태를 일으켜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파나웨이브연구소라는 종교단체는 미인 교주 치노 유코(69)가 수십 년 전 오사카(大版)에서 설립한 신흥 종교단체로 알려져 있다. 오음 신리쿄와 마찬가지로 파나웨이브연구소의 교리도 일반인들에게는 지극히 황당무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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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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