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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초점/노무현과 DJ갈등설 전말]호남민심 둘러싼 청와대와 동교동의 최후 결전 

DJ끌어안을 것인가 밟고 갈 것인가 

윤길주 ykj77@joongang.co.kr
정치권이 어수선하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이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선 이후 줄곧 혼란의 연속이다. 최근에는 대대적인 사정설까지 나돌면서 여의도 정가는 한 마디로 ‘정치 마비’ 상태에 이르고 있다.



집권당 대표가 연루된 ‘굿모닝게이트’, 민주당 신당 창당을 둘러싼 내분, 한나라당 개혁파 의원 5인의 탈당, 외곽에서의 범개혁연대 발족, 한나라당의 대북지원 제2특검법안 제출…. 이 모두가 정계에 핵폭풍을 몰고 올 메가톤급 이슈들이다. 정권 초기에 이처럼 청와대·정치권·검찰 등이 한데 엮여 혼돈 속으로 빠져든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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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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