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쟁은 끝났지만 전투는 아직 계속중이다. 사담 후세인을 추종하는 세력을 비롯해 아랍 민족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 그리고 지하드(이슬람 성전)를 위해 이라크에 들어온 외국인 이슬람 교도 등 다양한 세력이 미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이고 있다.
후세인 잔당의 소규모 도발이라고 깎아내리던 미국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있다. 존 아바자이드 미 중부군 사령관은 ‘전형적인 게릴라전’이라고 시인했다. 지난 7월22일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를 사살한 미군은 게릴라들의 활동이 한풀 꺾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상황은 반대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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