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카메라르포] 카지노 天國 강원랜드 

 

글 장 욱 월간중앙 사진 황선태 zusarang@joongang.co.kr
폐광(廢鑛)에 들어선 한국의 라스베이거스, 강원랜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허용된 이 카지노는 매일 밤 전국에서 몰려든 겜블러들로 불야성(不夜城)을 이룬다.



일확천금이라는 희망과 패가망신이라는 절망을 동시에 안고 있는 두 얼굴의 카지노 게임. 넘쳐나는 사람들로 카지노 진입로는 점점 더 넓어지는데,주머니를 털리고도 미련을 못 버린 사람들이 타고 온 차를 전당포에 맡기고도 다시 쪽방으로 밀려나 홈리스로 전락하는 절망적인 몸부림이 넘쳐나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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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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