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못생긴 건축은 처음 보겠다.
비례도 없고, 디테일도 없고, 하모니도 없고…. 뭐 있는 게 없다. 상자곽에 뻥뻥 뚫린 구멍을 보면 닭장이 생각난다. 그 언젠가 우리 후손들은 국회의사당을 보면서 이렇게 아빠한테 물어볼지도 모른다.
아빠, 옛날에는 국회의원들이 닭하고 같이 살았어?근데 왜 닭장 위에 솥뚜껑을 얹어 놓은 거야? 솥뚜껑에 달걀 프라이 해먹으려고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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