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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노영의 안과칼럼] 겨울철 왈칵 눈물이 쏟아져 앞이 흐려질 때 

 

배노영
겨울이 되면 인간의 신체는 기온에 대한 적응력이 급격히 떨어져 ‘혈관 수축’과 같은 여러 가지 변화를 경험한다. 이때 우리 몸이 변화에 적응한다면 겨울을 문제없이 보낼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독감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눈도 신체의 일부로서 별반 다르지 않다. 관심을 갖지 않으면 계절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다.



사실 상당수의 질병은 실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자신의 몸에 무관심하다. 결국 간단한 처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을 수술해야만 완치할 수 있는 병으로 키운다. 수술대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볼 때면 답답함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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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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