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한국외국어대학교 박 철 총장
세계 强小大 목표, 27개국어 학과에 원어민 교수 90여 명…
‘7+1’제도 조기정착 유도, 해외에서 한 학기 수강 필수"/> [특별인터뷰] 한국외국어대학교 박 철 총장
세계 强小大 목표, 27개국어 학과에 원어민 교수 90여 명…
‘7+1’제도 조기정착 유도, 해외에서 한 학기 수강 필수"> [글로벌 대학개혁의 선두주자] “땀으로 ‘名門 혈통’ 다진다”

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글로벌 대학개혁의 선두주자] “땀으로 ‘名門 혈통’ 다진다” 

[특별인터뷰] 한국외국어대학교 박 철 총장
세계 强小大 목표, 27개국어 학과에 원어민 교수 90여 명…
‘7+1’제도 조기정착 유도, 해외에서 한 학기 수강 필수 

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국내 최초 외국어 교육의 메카’로 출발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제2의 도약에 나섰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세계 각지 현장에 투입할 ‘글로컬’ 인력을 키우겠다는 굳은 각오다. 세계로 이어지는 대학, ‘글로벌 대학’의 원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찾았다.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2월의 마지막 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당에는 주한 외교단장인 알프레도 웅고 엘살바도르 대사, 알렉산더 버시바우 미국 대사 등 38개국 대사가 대거 참석했다. 박 철(朴哲·57)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 교수의 총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통상 대학 총장 취임식에는 대사를 대신해 서기관급 내지 참사관급을 보내는 것이 관례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는 한국외국어대가 세계 무대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가늠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