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죽음을 두려워만 하랴
“웰다잉은 웰빙의 연장선… ‘시안’의 가족봉안묘 관심 커진다”"/> 어찌 죽음을 두려워만 하랴
“웰다잉은 웰빙의 연장선… ‘시안’의 가족봉안묘 관심 커진다”"> [특별기획] 아름다운 죽음, 웰다잉 문화 확산일로

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특별기획] 아름다운 죽음, 웰다잉 문화 확산일로 

어찌 죽음을 두려워만 하랴
“웰다잉은 웰빙의 연장선… ‘시안’의 가족봉안묘 관심 커진다” 

한기홍_월간중앙 객원기자
한만선_월간중앙 기자 hanms@joongang.co.kr
▶남은 삶을 가치 있게 살기 위해서는 죽음에 대비한 차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서울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의 '죽음준비학교'에 등록한 노인이 유언장 작성 방법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아름다운 죽음’이란 좀처럼 맞이하기 힘든 행운이다. 육체가 무너지면 존엄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도 자연히 무너져내리게 된다. 물론 가끔 평안한 내적 성품을 지닌 사람들이 고요하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런 죽음은 여전히 자주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아름다운 죽음 이야기가 나온다. 왜 웰다잉(well-dying)인가?영국의 극작가 존 웹스터(1580~1625)는 “죽음에는 인간이 출구로 삼고 있는 수만 개의 문이 있다”고 했다. 죽음은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이며,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의 모습도 제각각 다양하다는 말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