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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1위 승부수 

[Focus in & out] 세계 초일류 삼성 휴대폰 ‘빅 카드’
‘UI’ ‘UX’로 기본사양 다져… “딱 내 스타일!” 

글■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드디어 모토로라를 꺾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샴페인을 터뜨리는 대신 신발끈을 다시 묶고 있다. 매 순간 바뀌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때문에 휴대전화업계는 급변하고 있다. 시장을 쫓아가지 않고 앞서나가기 위해 삼성전자가 내놓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전략-.지난 2월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obile World Congress 2008’. 세계 톱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한 제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휴대전화시장의 판도를 읽을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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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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