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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여전히 부족 경제팀 팀워크도 엉망 

오락가락 뒷북정책으로 신뢰 잃어
이슈기획 MB의 대한민국 구하기
위기,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글■양재찬 월간중앙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이번 경제위기의 시발은 금융위기다. 여기에 MB정부 경제팀과 정책에 대한 신뢰의 위기가 가세해 실물경기의 침체로 치닫고 있다.
“이번 겨울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길고 혹독할지 걱정입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월12일 오전 8시 과천청사에서 자신이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시작하며 한 말이다. 이날 대책회의의 핵심 주제는 분야별 일자리 창출 방안. 마침 10월 중 취업자 증가 수가 3년8개월 만에 가장 적은 9만7,000명으로 발표된 날이었다. MB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서 낮춰 잡은 일자리 창출 목표 20만 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적이니 위기관리대책회의 제1주제로 삼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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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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