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내 몸 속에 ‘개혁 DNA’ 있다!” 

인사쇄신 체질개선 ‘신호탄’… “농진청 ‘정체성’ 찾겠다!” 

글■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 사진■최재영 월간중앙 사진부장 [presscom@joongang.co.kr]
■신상필벌 약속 이행… ‘일하는’ 조직 분위기 전환 적중 ■“수요자 중심 업무 개선… ‘돈 버는 농업’ 성장 밑거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사람’이다”… ‘15대 Agenda’ 추진 ■“칭기즈칸 교훈 실천 위한 ‘3C&1D’ 혁신 실천과제 집중” 이명박정부가 들어서면서 기관 폐지 대상 0순위로 꼽혔던 농촌진흥청. 그러나 지금은 개혁 선도기관으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진두지휘자는 이수화 농진청장. 그가 이끌고 있는 농진청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난 1월 잠잠했던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가동하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느닷없이 농진청 폐지(안)을 거론한 때문이었다. 이명박정부 출범과 동시에 조직 해체가 자명한 듯 보였다. 이에 곳곳에서 거센 반발이 일었다.



농민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정치권까지 농진청 폐지를 둘러싼 찬반 줄다리기가 팽팽했다. 농진청을 폐지할 경우 자연스럽게 지역마다 개소돼 있는 농업기술센터 등 농민과의 접점이 사라지게 되고, 농진청이 보유한 각종 연구자료와 농업정보가 공중에 떠버릴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12호 (2008.12.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