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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는 도박이 아닌 레저~”문화의 매력 솟구친다! 

“경마 없는 나라는 사행산업 천국 될 것… 농업에서 서비스업까지 경제효과 창출”
인물초대석 김광원 한국마사회 회장 

“사행이냐, 공익이냐!” 한국마사회는 항상 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러나 마사회 측의 입장은 확고하다. 경마를 사행성 도박이 아닌, 다양한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레저 활동으로 안착시키자는 것이다. 김광원 한국마사회장은 더 나아가 한국 승마문화의 증진까지 야심차게 예고했다.
말의 신체구조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이 동물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그만큼 빙하기를 비롯한 지구의 많은 환경은 말이 생존하기에 힘든 것이었다. 화석을 살펴보면 말 정도의 몸집을 가진 동물은 거의 멸종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 6,000년 전 유라시아 초원을 누비던 유목민들이 길들인 덕에 말은 가까스로 멸종을 모면할 수 있었다. 말은 인간에게 길들여짐으로써 멸종을 면한 유일한 동물일지 모른다. 처음에 말은 대부분의 동물과 마찬가지로 식용으로 이용됐다. 그러나 점차 짐을 나르고 ‘탈것’으로 탈바꿈하면서 말은 급속도로 인간과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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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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