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지금은 비상시국, 개각은 없다” 

현 정권 ‘버텀-업(bottom-up)’ 방식 채택… ‘아래로부터’ 민심 되찾기 국정홍보
임도경이 만난 사람 박형준 대통령실 홍보기획관 

사진■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차장 [leon@joongang.co.kr]
■“청와대 내부 소통 기능 ‘중복’… 국정홍보처 폐지 아쉬움” ■“국정홍보 ‘프로세스’와 ‘타이밍’이 관건… 안 맞으면 역풍” ■대통령 라디오 연설 제안… “여과 없이 민심에 목소리 전달”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당선자는 ‘코드’ 상통하는 파트너” ■수도권규제완화 상생 역발상… 기업 해외 유출 방지 효과 이명박 정부가 떠안은 역점 과제 중 하나가 ‘민심 확보’다. 관건은 국민에게 국정운영의 진정성을 알리는 것. 그 임무수행을 위해 이 대통령의 ‘입’으로 통했던 박형준 전 국회의원을 대통령실 홍보기획관이라는 새 자리에 전면배치했다.
국정홍보의 총사령탑으로 취임한 지 6개월. 박형준(49) 대통령실 홍보기획관은 차분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중요한 시기에 개각으로 인해 몇 주를 허송하게 되면 정말 중요한 경제 살리기 개혁법안 심의는 물론 국제 공조에 빈틈이 생길 수 있다. 지금은 비상시국이어서 장관들이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12호 (2008.12.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