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 철, 브론즈를 대신해 비누를 이용, 전통적인 작품을 ‘번역(Translation)’해내는 탐구적 예술세계
현대미술가에게 재료는 창작의 중요한 요소이며 독창적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데 역할이 크다. 작가 신미경(46)은 비누를 미술 재료로 사용한다. 그는 15년 전부터 비누작업을 시작했다. 물론 신 작가 이전에도 비누로 형상을 조각하는 비누공예가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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