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아버지 추도식 못 열고, 김기춘 비서실장은 신군부 파워에 옷 벗을 위기 몰리기도…전두환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의 근친들 다치지 않게 하고, 재산도 보호해줬다”
3·4공과 5공 세력은 보수라는 한 뿌리에서 나왔지만 전직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놓고서는 칼끝 대치상태다. 그 일선에 박근혜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있다. 한때 ‘박정희’라는 한 사람의 지도자를 모셨던 이들은 왜 서로를 겨누는 걸까? 두 사람 사이에 얽히고설킨 30여 년의 세월을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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