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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 ‘기춘대원군’인가, 충직한 참모인가? 

권부 막후실세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의 파워 

정권 초기 공안정국 조성하며 청와대 독주체제 구축… 의욕 많아 국정 전반에 ‘보이지 않는 손’ 개입 의혹도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은 박근혜 정부 첫해 ‘현재권력’의 파워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의 영향력은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언론에서 말하는 ‘왕실장’이라는 정치적 수사(修辭)만으로는 부족한 듯하다. PK·서울대 인맥의 정점에 자리한 그는 막후에서 국정을 움직이는 최대 실세로 자리 잡았다. 김기춘 실장, 그는 야당의 비판처럼 공안정국을 주도하며 시대변화를 거스르고 있는 ‘기춘대원군’인가, 아니면 난세에 차출된 ‘충성파 가신’에 불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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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호 (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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