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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각자도생하는 게릴라가 되자! 

고미숙 고전평론가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 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
‘뉴 노멀의 시대’엔 고양이의 낙법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는다. 떨어지면서 무게중심을 유연하게 옮기기 때문이다. 무게중심은 확고해야 한다. 하지만 위기가 오면 유연하게 중심을 옮길 수 있어야 한다. 몰락의 시대에 필요한 몸과 정신의 기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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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호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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