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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의 소중함을 자녀에게 선물할 ‘기회’ 

 

문상덕 기자
그림책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품격 뮤지컬 공연 '팅팅의 모험' ... 9월 6~9일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 전 좌석 2만5000원

숲아트와 한국창작북앤아트협회(협회장 이윤아)가 9월 6~9일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뮤지컬 '팅팅의 모험'을 선보인다. 종로 아이들극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문 공연장으로 '키우피우 인형극축제' '진짜, 고래?' 등 국내외 유명 작품들이 매년 공연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뮤지컬 '팅팅의 모험'은 그림책 '팅팅의 모험'의 매력적인 줄거리를 만든 한지안 글 작가와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도휘경 그림 작가의 공동 작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이와 함께 '명성왕후' '맘마미아' 등 여러 작품에서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길려 감독이 참여한 만큼 아이들에게 풍성한 음악과 내용을 선사한다.

이번 뮤지컬은 음악이 있는 그림책 '팅팅의 모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북아트 체험(공연 후 45분)까지도 같이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아 한국창작북앤아트협회장 “'팅팅의 모험'은 따뜻한 말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뜻 깊은 공연”이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매력적인 콘텐트를 계속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팅팅의 모험'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석 2만5000원이다.

-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201809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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