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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 |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11選] 충청남도 논산 

강경젓갈축제 ... 200년 발효 기술 꽃피운 명품 젓갈 

강경 일원에는 140여 개의 젓갈 상회가 200년 발효기술의 고품질 강경젓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서 제일 좋은 원료만 골라 발효된 감칠맛 나는 강경 맛깔 젓은 그 맛이 최고로 단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넉넉한 가을추억 기대


1997년 10월 제1회 젓갈축제가 열렸다. 강경지역은 도도한 금강이 흐르고 아담한 옥녀봉과 채운산이 알맞은 거리를 두고 마주한 사이에 올망졸망 읍내가 보이는 젓갈의 도시다.

강경젓갈축제는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문화산업축제로,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면모를 각인시키고 있다. 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핵심 요인은 한번 맛보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젓갈맛. 매년 10월 강경포구, 젓갈시장, 옥녀봉 등에서 열리는 강경젓갈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프로그램 혁신으로 산업형 축제 동력 확보 및 식품부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 걸맞은 논산 강경발효젓갈의 위상을 확립하는 등 품격 있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강경젓갈축제장를 찾으면 강경젓갈의 감칠맛과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사철별미 복탕 | 담백한 강경 황복 “시원하다”

봄이면 우여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복탕 등 강경포구에는 먹거리도 넘쳐난다. 그 중 복탕은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언제나 강경에서 맛볼 수 있는 강경의 사철별미다. 애주가 또는 미식가라면 바람결에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황복은 담백하고 생물로 먹으면 단맛이 더하고, 육질이 훨씬 부드럽다. 강경 황복은 바다에서 서식하다 산란기에 민물로 올라오는 어종으로 다른 지방의 것과 달리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미나리와 파를 넣어 향 또한 일품으로 맑게 끓여낸다. 어떤 과음도 날려버리는 시원한 국물 맛으로 속이 후련하게 풀리는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강경의 풍물과 경치 | 한폭 수채화 같은 강경포구


옥녀봉과 금강은 7경으로 꼽힌다. 옥녀봉 정자에서 바라보면 사방이 거칠 것 없이 환하다. 논산평야가 한 눈에 들어오고 부여, 익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평야와 강이 조화를 이루고 저 멀리 산이 배경처럼 서 있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하늘거리는 갈대의 속삭임처럼 은빛 그리움이 아련한 계절, 올 가을에는 강경포구에서 고즈넉한 여행을 하면서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강경 근대문화유산 | 곳곳에 조선 3대 시장 유산


100년 전 강경은 나라 안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곳 가운데 하나였다. 조선 후기 강경장은 평양장, 대구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다.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있었구나’ 싶을 만큼 요즘 보기 드문 나무창틀을 한 문들이 이어진다. 남일당 한약방, 강경읍 염천리 있는 구 강경노동조합 건물, 강경중앙초등학교 강당, 등록문화재 324호인 한일은행 강경 지점 건물 등이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다. 강경은 한국의 기독교 성지를 둘러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 침례교회의 최초 예배지인 강경침례교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양식의 교회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강경북옥감리교회, 1924년 건립된 신사참배 거부 선도기념비가 있는 구 강경성결교회 예배당(강경성결교회)을 둘러봐도 좋겠다.

탑정호 | 천혜 경관… 논산의 랜드마크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고 깨끗해 잉어, 쏘가리 등 담수어족이 풍부하며, 예나 지금이나 바다만큼 넓고 하늘만큼 깊은 호수로 유명하다. 시가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정호 종합개발사업은 딸기를 테마로한 도시민의 농촌체험 및 체류공간인 ‘딸기향농촌테마공원’, 탑정호의 자연을 체험·학습하는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 길이 2.94 km의 ‘탑정호수변데크길’, 600m의 동양 최대 ‘탑정호 출렁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길이 2.94km 규모의 둘레길, 물위를 걷는 ‘탑정호 수변데크길’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를 따라 아름다운 도보 여행길의 명소로 논산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관광객들로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도 임시 개장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길이 600m의 동양 최대 ‘탑정호 출렁다리’ 또한 지난 6월 착공,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논산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탑정호에 문화와 체험 콘텐트를 접목한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숙박형 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세수와 일자리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논산만의 문화가 어우러져 문화·관광·레저산업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탑정호수는 1944년 농업용수확보의 목적으로 축조된 호수다. 탑정호는 농업을 위한 밭일 수도 있고, 관광자원일 수도 있고, 지역경제를 위한 길일 수도 있다. 탑정호에 관한 다양한 요구와 쓸모를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탑정호를 농업용수는 물론, 관광·숙박산업까지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갈 것이다.

병영테마파크 ‘선샤인랜드’ | 한류 레저·스포츠공간


지난해 12월 8일, 육군훈련소가 위치해 있는 연무읍에 대한민국 최고 병영체험장인 ‘선샤인랜드’가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선샤인랜드’는 한류문화를 접목한 병영테마파크로 시가지 전투체험장, VR체험관, 스크린사격장, 실내사격장, 다목적 경기장 등 군문화 체험 및 레저·스포츠공간으로 조성했다. 서바이벌체험장은 기존 서바이벌 체험과 달리 총기와 철모, 조끼에 고감도 센서를 부착해 부상의 염려가 없고 안전하고 실감나게 서바이벌 게임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시민과 논산을 방문하는 연간 130만 관광객 및 영외 면회객은 물론 초·중·고생들의 수학여행 및 기업체 연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선샤인스튜디오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현장

서든어택스튜디오는 온라인게임을 오프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1950년대 옛 시가지를 그대로 재현해 근대역사문화의 모습을 간직한 시대물 영화 및 드라마촬영 장소로 전 국민들에게 가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샤인스튜디오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흥행 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인 ‘미스터션샤인’의 촬영 장소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제작 화앤담픽쳐스)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논산에서는 지난 5월 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1900년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아우르는 시대물 촬영장으로, 앞으로 충청권의 새로운 한류 관광지로 발전시켜 국내 시대물 제작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시는 한류문화를 접목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병영테마파크와 군사병영문화를 활용한 논산만의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딸기축제 | “내년 봄 꼭 다시 와보세요”


50년의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의 딸기 주산단지인 논산시는 매년 4월이면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딸기축제가 열린다. 논산천 둔치 뿐 아니라 논산시 각지에 있는 농촌체험마을이 바로 딸기 축제장이다.

매년 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논산딸기축제는 시민 주도형, 관광객 주도형 축제로 매년 풍성한 행사가 펼쳐지며, 농촌체험마을과 연계된 딸기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농촌체험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한다.

딸기수확 체험은 딸기축제프로그램 중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며 매년 축제 기간 중 관내 30개 농가 60여동 딸기밭에 약 3000명의 체험객이 논산을 찾는다. 딸기수확 체험농가에서는 딸기수확 뿐만 아니라 딸기잼, 딸기인절미, 딸기화분, 딸기비누 만들기, 연날리기 및 나물 캐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로 스물한번째를 맞은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1997년 관촉로 벚꽃 길에서 ‘제1회 딸기·벚꽃축제’로 시작한 논산딸기축제는 2015년 충청남도 전체 축제 중 최고 축제인 지역향토문화축제 대표축제로 지정되며 전국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논산딸기축제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충청남도 우수 축제로 선정돼, 지역경제,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논산딸기축제는 관람객 58만여 명이 찾았으며 딸기 판매 및 논산딸기 브랜드 상승효과 등 240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이뤄내 재배에서 유통까지 전체 과정에 친환경 기준을 접목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 | 첫사랑 같은 골목길이 동네 곳곳에 ‘사람중심세상’ 향해 함께 동행하겠다


새로운 민선 7기 포부

지난 8년 동안 젊은 시장으로서 선배들에게 배우고 계승하며 행정, 경제, 복지 등 우리가 맞고 있는 이 현실 앞에서 꾸준히 새롭게 노력했다. 이 두 노력이 어우러진 것이 지난 민선 5-6기, 시정 8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민선 5-6기, 세일즈 시정을 자처하며 1%의 가능성만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정부예산 확보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고 발전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이루고자 노력했다.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을 위해 문화·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실천해왔다.

그 결과 2010년 4천억 대 예산을 2018년 8천억대로 늘리고,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채무 제로도시’와 ‘민선 6기 공약이행률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민선 7기, 이제 새로운 100년 논산시대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민선 7기 5대 도시발전 전략을 통해 더욱더 행동하고 도전할 것이며, 굵직한 핵심 정책들을 완성하고 1조 3천억 원 예산시대를 열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행복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일과 삶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민선 5-6기 동안 세일즈 시정을 강조했던 이유는 우리시가 추구하는 철학과 비전을 달성해 결국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에 민선 7기에도 ‘일과 삶이 있는 시민행복도시’라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국가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논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 훈련, 고용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공공근로 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어르신 일자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탑정호 종합개발사업,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권 관광개발사업, 백제문화권 및 금강 비단뱃길 수상관광자원 개발사업, 강경·논산천·탑정호를 연결하는 수변테마관광 개발사업 등 논산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힘써 ‘일과 삶이 있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들 것이다.

상생발전하는 생활안정도시

시간이 갈수록 작아지는 농업, 줄어드는 농민, 떠나는 농촌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시가 사활을 걸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으로 창조적인 내일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논산. 우리 시는 지금 희망찬 내일의 새로운 터전,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시에는 우리 먹거리와 농촌을 지키고 있는 19%의 농업인들이 있다.

이 분들의 살 맛 나는 삶을 위해 소득 및 생활안정 지원, 농산물 광역직거래센터 운영,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영농 확장, 작목별 공동출하 시설 및 해외수출 지원 확대 등 미래 농업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혐오시설로 소외받는 축산업 농가 지원을 강화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구현에 앞장설 것이다. 경제성 논리방식의 접근이 아닌 공공성에 바탕을 두고 농업인과 학교급식, 전통시장과 청년, 마을과 기업 모두, 각자가 아닌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구축해 청장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힘을 얻을 수 있는 상생발전하는 생활안정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

문재인정부는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목표로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 지방재정 확충으로 재정분권 추진, 자치단체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현장에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플랫폼 조성’ 프로젝트는 단순하게 운영하던 마을회관·경로당을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활용해 복합 다기능으로 운영,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공간으로의 새로운 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 마을에서 우리가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이 가능한 민주시민대학·여성자치대학, 도시재생대학 등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스마트 주민센터 및 읍면동 공간혁신을 통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플랫폼을 정착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우리 마을에 애정을 갖고 이웃을 살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 공동체 복지를 발전시킬 수 있다.

건강하고 편안한 건강안전도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안전을 어느 한 분야로 생각하는 시대가 지나고 우리의 삶 모든 부분에 안전을 고려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시민문화 확산과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과 철저한 지도·관리로 안전한 논산을 만들어 갈 것이다. CCTV통합안전센터를 화재예방, 교통사고 예방시스템을 연계하여 시민안전통합지원센터로 통합 확대 추진하고, 다세대 밀집지역, 구도심지역에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어린이 안심통학로 확대 추진, 대중교통 알림 정보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체계운영을 실시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의 조성을 위하여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 확대, 전기자동차지원 사업, 친환경버스 및 시민공용자전거 도입, 어린이집·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기청정시스템 설치 등 ‘맑은공기 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논산의 미래

2010년 7월 1일 제18대 논산시장 취임 당시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 이라는 시정철학아래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대가 요구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시민들에게 다짐했고 약속했다. 1%가 99%를 지배하는 사회가 아닌, 승자가 독식하여 다수가 불행해지는 사회가 아닌, ‘기회는 평등한,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믿음으로 ‘사람중심세상’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논산!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태 그대로의 자연이 숨 쉬는 도시! 문화와 예술이 삶 속에 녹아있는 공간! 역사의 향기와 삶의 추억들이 되살아 나는 고향의 품 같은 논산을 꿈꾼다.

201810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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