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MD(Manufacturer-Designed) AI 관련 1일 프로그램 교육
AI 활용에 관심 있는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컨설턴트 및 실무자 대상

▎‘MD AI 원데이 클래스’ 교육 프로그램 안내문. / 사진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원장 현승균)은 5월 9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와 공동으로 ‘MD AI 원데이 클래스’ 교육을 실시한다.

인공지능(AI) 활용에 관심 있는 국내 제조업체의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컨설턴트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1일 프로그램으로 실시되는 이번 ‘MD(Manufacturer-Designed) AI 교육’은 서울 영등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협업지원센터 iDX Playground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제조업 종사자가 엑셀로 설계하는 MD AI 소개 ▷공개 MD AI 설치 ▷소싱과 샘플링 실습 ▷예비 분석 실습 ▷시각화 등 탐색적 분석 실습 ▷MD AI 기계학습 절차 설명 및 시연 ▷MD AI 기계 학습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의 이창선 교수와 김용환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이번 AI 교육은 지난 3월 22일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및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한국기술사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산업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총 6개 기관이 체결한 ‘산업AI 내재화 협력 컨소시엄 업무협약’의 하나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 ‘MD AI 원데이 클래스’ 교육을 주관하는 이창선 인하대 교수는 “MD AI는 AI 솔루션의 지속성을 향상해 ‘산업 AI 내재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 사진 이창선

주관 및 후원 기관의 참가자는 무료이며, 비회원은 5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iDX지원플랫폼(https://idx-platform.or.kr/)으로 하면 된다.

이 교육을 주관하는 인하대학교 이창선 교수는 "MD AI는 AI 개발 분업화를 위한 ‘AI 협업 접점’ 연구의 결과물“이라며 ”제조 지식을 보유한 제조업 종사자가 엑셀로 설계하고, AI 코딩 전문가는 설계를 구현하는 MD AI 엔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분업화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2020년 3월 국내 제조 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뿌리기술과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5G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제조 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실무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어 운영되며, 산학공동연구 프로젝트 학위를 수여한다.

박성현 월간중앙 지역전문위원 park.sung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