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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획] 보수 재건의 길을 묻다 

 


보수 정당은 12년 사이 치러진 세 번의 총선에서 전부 패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이길 것 같지 않은 정치 지형에 있다. ‘보수는 부패해서 망하고, 진보는 분열해서 망한다’는 격언은 옛말이 됐다. 보수 진영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리더십은 실종된 상태다. 위기에 빠진 보수 정당 재건의 조건을 살펴본다.

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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