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우유시장을 이미 평정한 딘 푸즈의 CEO 엥글스는 전문 유가공 업체 인수로 더 많은 수익창출에 나서고 있다.
웃는 모습이 순진하다고, 텍사스주 댈러스의 낡은 사무실에서 두유 라테 ‘실크’나 홀짝홀짝 마신다고 그레그 엥글스(Gregg Engles ·45)를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엥글스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딘 푸즈(Dean Foods)는 미국에서 가장 큰 유가공 업체다. 전체 유제품 가운데 30%를 공급한다. 지난해 딘 푸즈는 우유 760억ℓ를 생산해 매출 90억달러에 1억7,500만달러나 벌어들였다. 그러나 엥글스는 순이익률 2%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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