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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조직력으로 승부한다” 

이혁병 캡스 사장“ 

이임광 기자
에스원을 따라잡으려는 캡스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조직의 체질을 바꾸고 과감한 시스템 투자로 무장한 캡스의 돌격대장은 과연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까.



태권도 3단, 유도 2단의 해군장교 출신. 하버드MBA를 나온 해외파 전문경영인. 무인경비업체 캡스(CAPS)를 이끄는 이혁병(50) 사장의 타이틀이다. 하지만 그가 듣고 싶은 타이틀은 이처럼 개인적인 게 아니다. 바로 ‘업계 1위 CEO’다. 현재 300여 업체가 난립해 있는 국내 무인경비 시장은 에스원(브랜드명 세콤)과 캡스가 80%를 차지한다. 캡스는 지난 1999년 미국 타이코(Tyco)에 인수되면서 세계 100여개국에 걸쳐 7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경비보안기업 ADT(타이코의 자회사)의 한국법인이 됐지만 여전히 에스원에 뒤진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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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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