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자동차는 지난 6월 국내 6번째 완성차 업체로 등록했다. 프로토자동차는 10월부터
‘정통 스포츠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 대수는 500대로 잡고 있다.
프로토자동차는 국내에서 유일한 카로체리아(carrozzeria)다. 카로체리아는 20세기 초 이탈리아의 자동차 공방에서 유래한 말이다. 완성차 업체에 디자인이나 엔지니어링 용역을 제공하면서 스포츠카 등을 소량 생산하는 업체를 가리킨다. 1997년 설립된 프로토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제작과 컨셉트카 제작, 승용차 개조 등 용역을 수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에는 스포츠카 시제품 ‘스피라’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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