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분야가 어려움에 허덕이는 가운데서도 묵묵히 본분을 다하며 차세대 디지털 혁명을 예고하는 다섯 영웅이 있다.
1995년 등장한 디지털 무선 시대는 곧이어 나타난 인터넷 열풍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올해 소년기로 접어든 디지털 무선기술을 아예 무시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디지털 시대는 무선통신 제1세기와 전혀 다르다. 무선통신 제1세기에는 아날로그 기기가 사용된 데다 기술진보도 더뎠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연산능력이 18개월 주기로 배증한다는 이른바 ‘무어의 법칙’에 따라 앞으로 10년 사이 전혀 예상치 못한 신비한 새 세상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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